저소득층 기저귀 지원, 놓치지 말고 꼭 신청하세요!
매달 부담스러운 육아비용, 정부의 '기저귀 바우처' 지원으로 한숨 돌릴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안녕하세요! 저도 얼마 전 아이를 낳고 육아의 현실적인 문제들에 부딪히며 많은 걸 배우고 있는 초보 엄마입니다.
기저귀만 해도 한 달에 몇 만 원씩 드는 게 사실인데요.
우연히 '저소득층 기저귀 지원사업'을 알게 되면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주변에 비슷한 상황에 놓인 분들이 많아 꼭 이 정보를 공유하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혹시 나도 대상이 될까? 지금 확인해보세요!
저소득층 기저귀 지원사업이란?
저소득 가정을 위한 기저귀 지원사업은 정부가 시행하는 복지정책 중 하나로, 생후 24개월 미만의 영아를 둔 가정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수급 가구,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장애인 및 다자녀(2인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기저귀 구매 비용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이 지원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양육비 경감을 위해 마련된 것이며,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지원 대상과 자격 요건은?
| 구분 | 내용 |
|---|---|
| 소득 조건 | -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 차상위계층 - 한부모가족 수급 가구 -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장애인 가구 -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다자녀(2인 이상) 가구 |
| 연령 조건 | 생후 24개월 미만의 영아 |
| 기타 | 기저귀 외 조제분유 추가 지원 가능 (일부 조건 해당 시) |
기저귀 바우처 신청 방법
기저귀 지원금은 온라인 또는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합니다. 생각보다 간단하니 겁먹지 마세요! 아래 과정을 차근차근 따라 해보세요.
- 가까운 주민센터, 보건소 방문 또는 복지로 웹사이트(www.bokjiro.go.kr) 접속
- '영유아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 항목 검색
- 신청서 작성 및 필요 서류 제출
- 심사 후 국민행복카드로 지원금 지급
지급 금액과 사용처
| 항목 | 내용 |
|---|---|
| 기저귀 지원금 | 월 90,000원(최대 24개월) |
| 조제분유 추가 지원 | 월 110,000원 (조건 충족 시) |
| 사용처 | 이마트, 홈플러스, GS25, 온라인몰(G마켓, 옥션, 국민행복몰), 약국 등 국민행복카드 가맹점 |
신청 시 유의할 점
지원이 거절되거나 중단되는 경우도 간혹 있어요. 그래서 꼭 아래 사항을 체크하고 준비하는 게 좋아요.
- 반드시 국민행복카드 소지 후 신청 가능
- 생후 24개월 초과 시 자동 종료
-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원이 직접 신청해야 함
-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신청해야 최대 24개월 지원 가능 (이후 신청 시 신청일부터 생후 24개월까지만 지원)
- 매년 예산에 따라 일부 지역 제한 가능
자주 묻는 질문 정리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한곳에 모아봤어요. 꼼꼼히 확인하시고 신청에 참고하세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외에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장애인 가구나 다자녀(2인 이상) 가구도 신청 가능합니다.
2025년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판정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기준으로 확인합니다. 예를 들어 4인 가구의 경우 직장가입자는 174,082원, 지역가입자는 113,431원, 혼합은 176,291원 이하인 경우 해당됩니다.
하지만 서류 업로드가 번거롭다면 가까운 주민센터나 보건소를 방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네, 조제분유 추가 지원도 있습니다. 다만, 산모가 특정 질환(HIV, 악성신생물, 방사선 치료 등)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하거나 사망 등의 경우에만 지원됩니다.
조제분유 지원은 의사 진단서 등 증빙 서류가 필요하니 미리 준비하세요.
네, 기저귀 지원금은 반드시 기저귀 및 관련 위생용품 구매에만 사용해야 합니다. 다른 제품 구매 시 결제가 되지 않아요.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국민행복몰 등 지정된 온라인몰에서 기저귀 코너의 상품만 구매 가능합니다.
신청서와 함께 자격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차상위 증명서 등)와 아기의 주민등록등본 등이 필요합니다.
다자녀 가구는 가족관계증명서, 장애인 가구는 장애인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이 추가로 필요할 수 있어요.
승인 후 다음 달부터 매월 1일에 지원금이 국민행복카드에 충전됩니다.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다음 달로 이월되지만, 지원 종료 후에는 소멸됩니다.
출생 후 빨리 신청할수록 더 오랜 기간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아기 출생 후 최대한 빨리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저귀 하나도 아껴야 하는 현실 속에서 정부의 지원은 큰 숨통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월 90,000원이라는 금액이 작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24개월 동안 총 2,160,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무시할 수 없는 금액이죠.
주변에 이런 혜택을 모르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꼭 알려주세요.
저도 한때 모르고 지나쳤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누가 한마디만 해줬다면 훨씬 빨리 혜택을 받을 수 있었을 거예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요.
우리 아이들을 위해, 그리고 나 자신을 위해 이 소중한 기회를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